부모님 휴대폰 요금 고지서를 우연히 보고 깜짝 놀란 적 있으신가요? 생각보다 많이 나오는 경우가 꼤 있더라고요.
그런데 기초연금을 받는 만 65세 이상 어르신이라면 통신요금을 매달 최대 11,000원까지 감면받을 수 있어요. 1년이면 13만 2천 원이니 적은 돈이 아니죠.
문제는 이 혜택이 자동으로 적용되지 않는다는 거예요. 몰라서 못 받는 분이 생각보다 많습니다. 오늘 신청 방법까지 차근차근 정리해 드릴게요.
💡 3줄 요약
① 기초연금 수급자는 휴대폰 요금의 50%, 월 최대 11,000원을 감면받아요.
② 자동 적용이 아니라 반드시 신청해야 해요.
③ 휴대폰에서 국번 없이 1523 통화 한 번이면 신청이 끝나요.

누가 받을 수 있나요
만 65세 이상이면서 기초연금을 받고 계시는 분이면 대상이에요. 기초연금 수급 여부가 기준이라서, 아직 신청 전이라면 수급자격부터 확인해 보셔야 해요. 자세한 기준은 기초연금 수급자격 정리 글을 참고하세요.
중요한 조건이 하나 있어요. 본인 명의 휴대폰여야 한다는 점이에요. 자녀 명의로 개통된 폰을 쓰고 계시다면 감면을 못 받으니, 이참에 명의부터 확인해 보시는 게 좋겠죠.
얼마나 할인되나요
기초연금 수급자는 청구 요금의 50%를, 월 11,000원 한도 안에서 감면받아요. 예를 들어 월 요금이 22,000원이라면 절반인 11,000원만 내면 되는 셈이죠.
기초생활수급자나 차상위계층이라면 감면 폭이 더 커요. 대상별로 정리하면 이렇습니다.
| 대상 | 감면 내용 | 월 최대 |
|---|---|---|
| 기초연금 수급자 | 요금의 50% 감면 | 11,000원 |
| 생계·의료급여 수급자 | 기본감면 26,000원 + 통화료 50% | 33,500원 |
| 주거·교육급여·차상위 | 기본감면 11,000원 + 통화료 35% | 21,500원 |

신청 방법 4가지
가장 쉬운 건 전화예요. 감면받을 휴대폰에서 국번 없이 1523을 누르면 전담 상담사에게 바로 연결돼요. 본인 확인만 거치면 그 자리에서 신청이 끝나죠.
그 외에도 방법이 세 가지 더 있어요. 가까운 통신사 대리점에 신분증을 가지고 방문하셔도 되고, 복지로나 정부24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도 돼요. 주민센터나 국민연금공단 지사에서 기초연금을 처음 신청할 때 함께 신청할 수도 있고요.
✅ 이미 기초연금을 받고 계신다면 — 지금 바로 요금 고지서에서 복지 감면 항목이 있는지 확인해 보세요. 없다면 아직 신청이 안 된 상태일 가능성이 높아요.
신청 전 꼭 확인할 점
⚠️ 알뜰폰은 대상이 아닌 경우가 많아요 — 복지 감면은 SKT·KT·LG U+ 같은 통신 3사 중심으로 운영돼요. 알뜰폰을 쓰신다면 가입하신 통신사에 감면 적용 여부를 먼저 문의해 보세요.
또 하나, 감면은 신청한 달부터 적용돼요. 지난 달 요금까지 소급해서 돌려주진 않으니, 대상이 되신 순간 바로 신청하는 게 이득이에요. 부모님이 올해 만 65세가 되셨다면 기초연금 신청할 때 통신요금 감면도 잊지 말고 같이 챙기세요.
자주 묻는 질문
Q. 자녀가 대신 신청해 드려도 되나요?
온라인 신청은 본인 인증이 필요해서 옆에서 도와드리는 방식이 현실적이에요. 대리점 방문 시에는 위임장과 가족관계증막 서류를 미리 통신사에 문의하고 가시는 게 좋아요.
Q. 요금제가 비싸면 감면도 더 받나요?
감면율은 50%지만 월 한도가 11,000원이에요. 월 22,000원 이상 요금제부터는 감면액이 똑같으니, 비싼 요금제를 일부러 쓸 필요는 없어요.
Q. 기초연금이 끊기면 감면도 사라지나요?
네, 수급 자격이 사라지면 감면도 중단돼요. 다만 다시 수급자가 되면 재신청할 수 있으니 너무 걱정하지 않으셔도 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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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무리
전화 한 통으로 1년에 13만 원 넘게 아끼는 제도인데, 몰라서 못 받는 분이 아직도 많아요. 이 글을 보셨다면 오늘 부모님 폰으로 1523 한 번만 눌러 보세요. 5분이면 끝나는 일이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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